개명한 이름은 손아섭배정대 등 현역 선수의 개명 성공 사례가 잇따르는 작명소에서 지었다. 그는 새 주민등록증이 나올 때까지 이름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대신 ‘나무 위에 해가 떠있다’는 뜻으로, 유려하고 섬세한 발음이 난다는 힌트만 줬다. “부모님은 아직 어색해하세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서른 넘도록 쓰던 이름을 바꾸겠냐고 많이 안타까워하시죠.” 전에 공원에 한유섬으로 개명하냐는 글 올라와서 설마 했는데 기사가 저렇게 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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