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환경은 주현이한테도 좋은게 아님

작년 주현이 인터뷰대로 전감독이 너무 급하게 넣은 느낌도 있고 2군에서 좀더 갈고 닦았으면 나중에라도 포텐터질 것 같은데 요즘 플레이보면 그냥 기본기나 팀적 플레이가 힘들어보임.  

그리고 당연히 상혁이보단 주현이가 더 나중에까지 선수생활할텐데 주현이 힘들때마다 페이커가 투입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런 멘탈문제는 롱런하기 위해선 반드시 극복해야할 사안임. 현 감독 그림에는 미드는 완전 클로저인것 같은데 애 맨탈터졌으니 추스릴때까지만 페이커 넣자 할 수 있는거 자체가 주현이 선수생활에도 딱히 도움되는게 아냐.  

그래서 결론은 돌고돌아 10인 로스터가 정말 뭐같은 시스템이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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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정된 이상 이대로 쭉 가야지 뭐가 되든 부딪혀 봐야 발전이 생기니까
본인도 프로 이름 걸고 하는건데 질때마다 페이커가 나올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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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스스로 피드백하면서 멘탈정리해야함.. 그러면서 경기에서 또 새로운걸 얻기도 하고 해야하는데 이 돌림판이 그렇게 못하게 막아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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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황 자체가 클로저한테 매우 힘듬ㅋㅋㅋㅋ 페이커 뒤이을 미드라고 내세우긴했는데 막상 페이커 기량이 떨어지는건 아님. 근데 제대로 포텐 터트리지도 못함. 잘하면 당연해지고 못하면 저어어엉말 과하게 욕먹음
애초에 성장할수있는 상황이 아님ㅋㅋㅋㅋ 신인뿐이라 운영을 배울수 있는것도 아님 그냥 선수 숨통 쥐고 흔드는 느낌 ㅠㅠ 이젠 짠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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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솔직히 경기도 배운게 있는데 한명빼고 거진 신인이다보니까 걍 자기들 피지컬 굴려서 솔랭하듯 플레이하는 느낌. 애초에 돌림판 너무 심해서 합이 맞는 선수 찾기도 어려움 ㅋㅋ 걍 선수 개인 피지컬로 운영되는 경기들 ㅋㅋ
이게 명문 구단이라던 티원에서 일어나는 뒷목잡는 상황ㅋㅋ 더 슬픈건 이상혁 fa 안해서 이 개가튼 팀을 떠날수도 없다는게 더 큰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