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다 없어졌다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음

돈 주고 뛰는 프로판에서, 게다가 무슨 신생팀도 아니고 최고 근본 자랑하는 구단에서 지면 좀 각잡고 피드백하고, 진지한 모습 보여줬음 좋겠다는게 그렇게 어려운 요구냐고요. 우리 팀은 원래 이겨도 별로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으로 이기면 바로 꼬초리 나오고 심지어 여긴 카메라 있으니까 방으로 들어가자 하면서 피드백하는 팀이였음. 쓰로잉으로 게임 지고 이겨도 늘 애매하게 이기면서 인터뷰에선 만족스러웠다, 할 역할을 했다 이러니 팬 입장에서 안 답답할수가 없다.  

그리고 프로판에 져도 되는 경기가 어딨음. 담원이 강한 상댄건 맞지만 그거완 별개로 당연히 이기겠단 마인드로 임해야지. 담원이였는데 뭐.. 걔네는 ^천재^니까... 이런식으로 나오는 것도 굉장히 불편함. 이 팀에서 패자마인드라니.. 진짜 어이가 없다. 그냥 아예 다른 팀 보고 있는 기분임

[쑥1]

걔네는 천재, 강해질 수밖에 없는 트레이닝 << 진짜..ㅋㅋㅋㅋㅋ개어이없음 +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나 운영 제로인 경기마저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하는.. 아예 다른 팀 맞긴 하지... ㅋ

[쑥2]

팀에 상혁이밖에 안 남아있는데 근본 찾을 수가 있겠냐고.. 그냥 팀 나가는 게 빠르겠음ㅋㅋ

[쑥3]

난 아직도 꼬감이 동하보고 화장실 가자고 불러서 피드백하고 진정시켜주는거 잊지못함 이게 감독이고 이게 선수의 예의 아니냐고..누가봐도 솔랭 같은 경기를 마음에 든다니 뭐니라고 하면 민심이 어케 되겟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