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도 제대로된 대처를 못한것도 사실인데 그래도 나는 좀 더 작가가 잘못했다는 쪽이긴 해. 웹툰 계약서가 엄청 말이 어렵고 계약 잘못하기 쉽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예전같지 않게 만화협회에서 표준계약서 자문도 구할수 있고, 프리랜서 익명 단톡방 등등 여러가지 있으며
보아하니 그 작가님은 데뷔 전부터 현 프로님들과 교류를 하신 모양인데 그래도 계약서에 관한건 몰랐다... 라는건 신중하지 못했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
계약서 비밀조항 이런거 있다지만 왜 만화협회에서 이런 계약서 보는데에 도움을 주겠어. 이런 신인 작가들이 제대로 된 계약 하라고 도와주는 시스템이잖아.
그리고 계약 얘기를 우리끼리 해봤자 이미 사인한 페이퍼고....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지.... 그럼 성실하게 일이라 했어야 했는데
그냥 내 눈에는 본인은 충분히 덕질과 겸업을 해낼 수 있을거 같아서 했는데 안되니까 결국 이 사단 난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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