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번 일로 알게된 건 웹툰 담당자들도 고생 많구나 싶다 ㅋㅋㅋㅋ

제멋대로 구는 작가 만나면 작가 개인이랑 회사 사이에 껴서 이리저리 치이겠구나 고생 이만저만 아니겠다 이런 생각들어 이번 일도 담당자 속이 말이 아닐 거 같아 ㅠㅠ 안쓰러워ㅠㅠㅠㅠ 나였음 집에 틀어박혀 펑펑 울었다

[투니1]

ㄱㄴㄲ

[투니2]

ㄹㅇ 불쌍함..

[투니3]

웹툰 피디 진짜 힘들다. 난 2년하다 관뒀어. 2년 넘기는 피디 많이 없어. 작가들 억지 주장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자기들이 잘못해도 트위터나 작가카페 올리면 회사는 꼼짝없이 당해야 돼. 이번에도 그 현상이 나타났는데 해명하려하면 작가죽이기라 욕한다.

[글쓴투니]

2년동안 수고 많았어 ㅠ 작가들이 힘든 고충 토로할 때마다 진짜 힘들겠다 싶어서 작가님들을 많이 응원했지만 이번 일을 보니까 여러 입장 다 들어봐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 기본 예의도 잘 안 지키는 작가들도 많다고 들었어 사람 상대하는 일이 참 스트레스 많이 받고 어떤 일보다 힘든 거 같아 이번에도 회사 글 올린 거 보고 작가 죽이기라고 욕하더라. 참 사람들은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싶은 것만 보고 그 속을 이해하려하지 않는 거 같아 이번 일도 참 담당자가 얼마나 속이 상하고 힘들지 상상하면 내가 다 숨이 턱 막히더라고. 무책임한 사람은 보호받고 피해입은 사람은 욕을 먹는다는게 너무 이상하잖아 너무 답답하더라

[투니4]

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