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이랑 무관하게 작가들 얘기 보다 깨달았는데

작가들도 평소에 말 안되는 일 많아서 한번 터졌을 때 하고싶던 얘기 걍 하나씩 말얹는거지... 싶음

관련 일로 무작위하게 말얹는 작가들 얘기 아님 이번일이랑 관계없이 말나온 김에 사건이랑 별개의 업계 얘기하는 것 같은 사람도 많았고

이번 사건 자체에만 집중한 사람들 입장에선 당연히 논점흐리기로 느껴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회사원이 다른 회사에서 뭔 일 터졌을 때 본인 얘기 업계 특성 얘기 얹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져

그냥 독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작가들의 SNS까지 업무의 연장선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아서 더 별로라고 느끼는 거 아닐까.. 업무용 작가 계정들도 있기도 하고 

[투니1]

나도 그런 작가님들은 이해함 탐라에 떴는데 공감하고 응원하고 넘어갔음 그것과 별개로 논란의 그 작가님의 트윗을 알티한 후 추가 트윗으로 작성하시는 논점 흐리는 글을 올리신 작가님들이 좀 내기준 이해가 안 되더라

[글쓴투니]

워낙 글이 많았어서 같은 걸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런 글 보면서도 부분적으로는 그래 저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냥 말했으면 이해될 것도 그렇게 이번 일에 대입해서 적으니까 이해 안되는 거 같음..ㅠㅠㅋㅋㅋㅋㅋ

[투니1]

응응 이번일에 대입을 해서 글을 쓰니까 논란이된 작가님의 잘못은 가려지고 선동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고 이게 내기준 너무 보기가 안 좋은거야 자신이 글을 올리면 그것의 영향력을 어느정도로 생각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신중하지 못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몇몇 작가분은 알티하고 추가트윗 적었다가 나중가서 지우신 것도 봤고 조금 더 상황을 이해하고 말을 얹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물타기식이라 보기 좋지 않더라

[투니2]

근데 단순히 업계 대우가 아니라 정말 이번 논란으로 하바나 저격하면서 무급이라고 선동질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음ㅠ

[글쓴투니]

응응 그래서 관련 일로 말얹는 작가 얘기 아니라고 적었어!

[투니3]

힘든게 많으시니 그런건 알지만 평소 인기 작품을 연재하는 분들이 그런식으로 말을 얹으시면 그냥 슥 본 독자들은 출판사만 나쁘다고 볼 수도 있어서...ㅠㅠ 일이 터져서 자신들이 겪는 불합리한 상황을 말하는 것도 좋지만 그건 유사한 상황일때 했어야한다고 봄 이번 일은 작가가 아닌 출판사가 피햐를 본건데 거기에 작가들이 받는 부당함을 써놓으면 출판서애 대한 여런이 안좋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