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부분............ 그냥 밤 늦게 몇 푼 안 되는 돈 내고 보는 취미생활로서 벨툰 보는 거지만 럽오헤가 인생작이었던 이유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구나하고 내내 느껴왔거든 우스갯소리로 비엘 볼 때 주인공 옆의 벽지 시점이 된다고 하잖아 그런데 럽오헤 볼 때는 내가 주원이가 되기도 하고 해수가 되기도 하고 태경이가 되기도 했음 가끔은 규리나 미나가 되어서 조언을 해주고 싶다가도 주원이 해수 태경이의 부모님처럼 그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동시에 무모하고 철없음을 타이르고 싶기도 했고 그렇게 여러 인물이 생동감있고 사랑스럽게 그려졌던 이유가 이 문단 안에 다 담겨있는 것 같다ㅠ 나한테도 많이 귀감이 되고 위로가 되는 문단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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