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실패보다 후기가 넘 속상해 내가 너무 똥멍청이 짓을 했구나 싶음 나는 태경이 얘기가 99화 끝일 거라고 전혀 예상못했어 왜냐면 태경이는 해수와 넘 안좋게 헤어졌고 그 이후 갑자기 3년이 지나더니 다 괜찮아졌대서 어떤 시간과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길게 바라지도 않았음 짧게라도 당연히 나온다고 생각했거든 99화에 그냥 3년전과 3년후를 넘 얼버무려 놔서 당연히 뭔 얘긴지 나온다고 생각을 했어 바보같았지ㅎ..
그렇게 생각했고 계속 기다렸던 내가 진짜 넘 멍청해보임 작가님이 내가 기다린 모습을 그냥 후기에 글자로 써주고 정리하시는데 저 얘기가 태경이 성장과 서사의 끝인데 그걸 후기로 보는 구나 이게 타격이 난 엄청커 멘공이 아니었을 뿐이지 태경이도 럽오헤에 주인공이라는 작가님 얘기를 너무 믿었나봐 주원이도 해수도 작품안에서 완전한 변화와 성장이 있는데 태경이는 그걸 후기에서 몇줄로 보는구나 싶은게 내가 태경이도 주인공 맞는대요 이럼서 달린 시간들이 넘 똥멍청이 같다
진짜 내가 바보같이 기다렸구나 싶음ㅠㅠ난 진심 이 작가님 작품은 오랫동안 못볼듯 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