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쪽은 확실히 한국보다 우울증이나 감정관련된거에 관대한것같아

중고등학교때도 학교에서 advisory같은거 할때 depression관련 얘기나 교육 받고 노래 가사에도 좀 더 대놓고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느낌... 한국에선 전애인이 너무 보고싶어서 술한잔 했어~ 이런거라면 팝송은 좀 더 내면적인거..... 글고 사랑방만 봐도 우울증 있는 사람이랑은 절대 못만난단 사람 많은데 적어도 나는 여태 서양권에선 우울증 있다는 이유로 못 사귄다는 사람은 못 본거가타

[행1]

나는 영국에서 대학 다니는데 depression이나 eating disorder 정도만 있어도 learning support 가입시키고 모든 데드라인 삼주 늘려줌. 채점할 때 learning support 가입자들은 점수 고려도 해줌. 한국에선 정말 상상도 못할일 ........ mental health에 대한 이해도나 safety net? 이 굉장히 잘되어있다고 느꼈어.

[행5]

222나도 영국익인데 첨에 영국왔을 때 아는 사람 아무도 없고 코로나 있어서 약간 우울증 왔었는데 데드라인 늘려주고 상담 잡아주려 하더라ㅠㅠㅠ

[행1]

에공 고생 많지..... 학교에서 온라인 안해줘? ㅠㅠ 나포함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들어와있어 ....

[행5]

사실 온라인만해서 친구도 못사귀니까 진짜 대화 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힘들었었는데 다행히 8일부터 학교랑 온라인 수업 병행 하는 중 공감해줘서 고마워 행1ㅠㅠ

[행2]

난 반대로 한국이 막혀있는 거 같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인데 아직도 인식이 별로잖아

[행3]

2

[행4]

3 캐나다 행 인데 여기 멘탈 헬스 클리닉 다들 감기걸려서 워크인 클리닉 가는 것 처럼 쉽게 가고 또 자주 감. 한국에서 우울증때문에 병원간다그러면 난리나잖아..안주거리로

[행6]

4 정신병원 말만 해도 기겁하는 사람 많잖아

[행7]

영국 대학은 저런 것도 있구나! 미국 고등학생인데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 하는 거 학교도 알지만 상담 이상은 안 도와주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