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게 나보고 김치라고 하는데..

장난으로 뭐 사줘~ 이러면 바로 너 김치야? 이러는데 

얘도 맨날 차 사달라 집 사달라 뭐 사달라 ㅎㅏ거든  

나는 10년만 기다려! 다사줄게!! 이러고 넘어가는데 내가 그러면 바로 저렇게 말해.. 

데이트 비용 반반 쓰는데 내가 맨날 뭐 사주고 내가 받은건 그만큼 돌려주거든? 나한테 말로만 뭐 사준다, 같이 뭐 하자 하고 정작 돈 내는 사람은 나야 

걔도 그랬어 이때까지 주는 연애만 해봤고 전애인들은 고마운줄도 몰라했는데 너는 나보다 더 퍼주고 받아도 그만큼 돌려주려고 한다고 ,,  

근데 뭐만 말하면 저런말 하는데 진짜 몰라서 아무 생각 없이 그러는걸까? 너는 여자친구한테 김치가 뭐야라고 말해도 그냥 장난식으로 넘어가고 또 그래

[우동1]

음.. 여자친구도 그냥 동이 말에 장난식으로 받아치는 게 아닐까?! 농담으루.. 진짜 아무 뜻 없이! 그래도 동이가 기분 나쁘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오

[글쓴우동]

뭔가 같은 성별이니까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말하는거같긴한데 평소 말하는거 들어보면 아닌거같기도 하고ㅋㅋㅋㅠㅠ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니까 기분 나빠,, 다음에 또 그러면 진짜 진지하게 말해봐야겠다 고마워!

[우동2]

그 단어 듣기 불편하다고해 친구들끼리도 안쓰는 말이긴해

[우동3]

여자친구한테 혐오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