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여친이랑 잘 만나고 있는데 전여친이랑 가끔 비교하게 된다

근데 아 이건 전여친이 더 나았다 하는 식의 비교가 아니라, 

 

이럴때 전여친은 진짜 싫었는데, 지금은 넘 좋다.거나 

지금 여친 성격이 이런 부분이 좋고, 잘 맞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이런 사람이랑 만나는게 맞는거 같다. 전여친이랑은 넘 안맞아서 힘들었다. 역시 헤어지길 잘함ㅇㅇ  

 

이런 생각이 드는데 미련은 아니고, 다시 보고싶지도 다시 사귀고싶지도 않는데 가끔 이런 생각하면 원래 이런건가...싶기도하고, 가끔 여친한테도 미안하기도하고(전여친얘기는 당연히 안함.혼자 속으로만 생각) 

 

그 오은영샘 연애상담 보니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헤어진게 아니라 미련(?)이 남아서 자꾸 전애인 인스타 같은거 찾아본다고 하는거도 봤는데, 난 인스타를 보는건 아니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게 비슷한 이유 같기도 하고.  

가스라이팅 엄청 당했는데, 헤어질때도 할말도 다 못하고 너가 가스라이팅 했다는거도 못말하고, 걔가 일방적인 피해자인척 헤어지게 됐단 말이지.그거 말 못한게 후회가돼서 그러는거 같기도 ㅋㅋ.지금 생각하니까 갑자기 또 화나네; 

 

암튼, 비슷한 사람 있나?

[우동1]

나돜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여친이랑 절대 네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아서 걔 생각나도 그냥 시간이 필요하구나~ 넘기고 있음 나한테 한때는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어떻게 하루사이에 잊겠어

[우동2]

한달 전 글에 뜬금 없지만...고ㅑㄴ히 내 전여친도 나를 본문 내용처럼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