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스기타가 특정 캐릭터 이미지 때문에 일적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같음..

특정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지다 보니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그 캐릭터같다고 하니까 전에 진지한 역할들을 맡고 싶다고 한 거 문득 떠오름... 진짜 스트레스 받을만도 함... 다른 캐릭터를 다른 연기 노선으로 했는데 정작 그 캐릭터만 언급되니...

[글쓴닝겐]

사실 스기타 데뷔 초엔 우케 보이스 중에서도 미성을 했을 정도로 연기폭 꽤 넓던데..

[닝겐2]

당장 이 글만 봐도 어떤 캐릭터인지 바로 알 정도니까...

[닝겐2]

근데 그만큼 스기타에게 찰떡인 캐릭터가 없었고, 또 그 캐릭터로 인해서 스기타 토모카즈라는 성우의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됨 또다른 대통합 장르 캐릭터를 맡지 않는 이상 그 캐릭터를 벗어날 일은 아마 없지 않을까 그 특정 캐릭터가 너무 사람들한테 콕 박혀서..

[글쓴닝겐]

맞아..나도 사실 그 캐릭터를 통해서 스기타 토모카즈를 알게된 케이스거든.. 최대한 성우가 연기한대로 보고싶은데 이미지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는게 잘 안되더라...

[닝겐2]

솔직히 이게 많은 성우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일거임 어떤 캐릭터로 인지도를 얻게 되면 이제 사람들이 그 성우분이 연기할 때마다 어 ㅇㅇ성우다! 진짜네 목소리가 ㅇㅇ네~ 이런 식으로 그 대표 캐릭터랑 비교를 하니까 ... 근데 어쩔 수 없지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처음 박힌 이미지는 어쩔 수 없는 거니까 ㅠ

[닝겐3]

이게 진짜 대표캐 생기는 거에 장점이자 단점인듯 ㅠㅠ

[닝겐2]

22 .. 근데 보통은 대표 캐릭터를 모든 사람들이 딱 한 명만 꼽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못해도 3명은 나오는데 스기타는 일단 다들 그 캐릭터부터 말하고 보니까.. 스트레스 받을만 하긴 해

[닝겐4]

33..ㅠㅠㅠㅠㅠ

[글쓴닝겐]

44 공감해...

[닝겐5]

ㄹㅇ 사람 목소리니까 느껴질 수야 있겠지만 뭐하는 거 마다 뭐뭐캐 같아 이러는 거 싫어

[닝겐6]

근데 그만큼 긴토키 역할을 톡톡히 잘 소화해낸거 아닐까..?? 난 긴토키 최애라 그런가 넘 좋은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