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에서 나오는 차별발언을 친구가 얘기하면 어떻게 대처 해?

이제까지 성인이니까 친구들을 왜 걸러~~ 그냥 있는 그대로~~ 이런 마인드였는데  

나는 바이 아니고 동성애자인데,, 

친구들이 가끔씩 얘는 사람 보고 만나는 거지~ 

이런 식으로 얘기하던지,  

지금 애인이랑 결혼식 할 때 외국가서 할 거라서 

친구들한테 나라들 말해주면서 가고 싶었던 곳 있는지 물어보는데 

결혼식? 그 결혼식? 너 홈파티 얘기하는 거 아니지? 

이러는데 나는 어이 없어서 웃어버려.. 

너희는 이런 상황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해? 

나중에 다시 곱씹어 보게 되긴 하는데, 

이렇게 너와 나의 거리가 한걸음 멀어졌네 라고 생각하는데.. 

1:1로 안 만나고 3명(나 포함) 모두 친해서 같이 다녀 

다른 친구는 야; 이런 반응 해주는데 

막상 내가 웃으면서 넘겨버려ㅠㅠ

[우동1]

어 진짜 실현시키는 수밖에

[글쓴우동]

8_8그 정도인거지?

[우동2]

걍 본문에 적은 저걸 그대로 말해 이렇게 너와 나의 거리가 한 걸음 멀어졌네...◠‿◠ 하고 꼽줘

[글쓴우동]

해볼게 8ㅁ8 답글 고마워!

[우동3]

뭐 모를 수도 있지 합법인 나라 있는지 모를 수 있어
'동성혼 합법인 나라들이 있는데 거기에서 결혼식 올리고 혼인신고도 하고 오려고~ 그래서, 가보고 싶은 나라 있어?'라고 말해 봐
모를 수 있어

[우동3]

꼽주는건좀아닌것같아

[글쓴우동]

응응!!! 답글 너무너무 고마워!!
잘 설명하고 그런 말 안 나오게 내가 더 노력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