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이카와 조ㄹ업하고 ㄹㅇ 한참동안 하이큐 안보다가 이번에 만화방에서 다시 다봤는데.... 하이큐 ㄹㅇ 갓띵작... 캐릭터 하나하나 서사, 성격 등등 다들 너무 입체적이고 실제로 있는 애들같아 어딘가에 있을거 같고.. ㄹㅇ 일본 프로에서 뛰고 있을거 같고 그래서 더 과몰입하게 되는거 같아 다들 입체적인 캐릭터라.... 일단 그리고 내 최애 오이카와 귀화하고 국대되어서 진짜 일본 2연패 민든거 너무 뿌듯하고 멋있고 자기가 한 말 진짜 이루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음 하이큐 모든 캐릭터가 입체적이지만 오이카와는 진짜 자기입지 탄탄하게 쌓아서 완결에서 팡 터트린 느낌 (다른 애들이 안그런다는게 아님) 그리고 히나타랑 브라질에서도 너무 귀엽고... 거기서 또 멋있고 한 번 더 반함... 사실 나는 걍 팬인 입장에서 귀화 ㄹㅇ 마음에 안들지만 다 빼고 오이카와 입장에서만 봤을 때는 자신에게 최선의 선택을 한거고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걸 보여주는 거 같음 완결난거 ㄹㅇ 안믿기고 나는 애들 2,3학년 그렇게 몇장으로 끝낼 줄도 몰랐고... ㅋㅋㅋㅋㅋㅋ 고딩 때부터 애들 성인까지 다 본 결과 진짜 모든 캐릭터에게 박수보내고 싶음... 박수칠 때 떠나라고 하지만 안 보내고 싶어 사실 투디 덕질은 하이큐가 처음이고 마지막이겠지만 이번 완결까지 딱 보고 든 기분은 내 미래는 나아가는데 얘네들은 2022년에 머무르겠구나 그저 과거가 될 뿐이구나 나는 이제 얘네들의 앞으로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못보는구나 싶어서 너무 슬픔 투디는 이게 진짜 너무 슬픈거 같아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지만 얘네의 진짜 미래 이야기를 앞으로 볼 수 없다는게 8년동안 진짜 모든 캐릭터 작가 너무 수고했고 나에게 항상 감동 열정을 줘서 고마워 하이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