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2기랑 바로 뒷 극장판(시안편)은 직접 다 봤었는데 최근에 보려고하니까 국내에는 넷플릭스 ss시리즈밖에 없더라고. 판권이 전부 만료됐길래 아마존프라임으로 봤음; 살다살다 이렇게 찾아보다니
3기는 노잼이라는 후기를 너무 많이 봤는데 아니 다 나와라 너무 재밌는데?? 오히려 신선했음. 기존 멤버들이 뒤로 밀린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예 등장안한 것도 아니고 꾸준히 조력자로 등장하고 따로 뭔갈 준비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게다가 이젠 기존멤버 대부분이 공안이 아니고 외무성소속+민간인이 됐다는게 너무 발림;
3기 첫화 볼때 1계 애들중에서 아는 얼굴이 미카랑 쇼밖에 없는 충격은(심지어 둘다 2부캐) 어질어질했는데 ss편에서 미카랑 텟페이가 어떻게 성장했는지 알았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ㅠㅠㅠ 미카 언제 저렇게 컸냐 한때 욕 엄청 먹었는데 지금은 시원시원하다 아주 조타... 신캐들이 기존 멤버 초기보다 티키타카가 잘되니까 적응 완전 빨리됨
아라타의 면죄체질+멘탈트레이스+천재머리는 ㄹㅇ 사기급이긴 함 근데 애초에 시빌라시스템이 먹고싶어한 뇌였으니까... 또 시빌라를 이렇게까지 공개하는건 차기작에 그보다 더한 보스가 있을거같아서(아님 시빌라 무력화) 그때를 위한 캐릭터이지 않을까 싶음. 아라타가 아카네랑 사고방식이 비슷하다고도 했고 (심지어 아카네가 추천한 인물이고) 다음 중심활약은 아카네 주변인거같아서 둘의 케미를 믿는중.
그리고 호무라 시즈카 국장 취임...하... 국장은 얼굴로 하는건가요????? 당신을 환영합니다 절대 일반인 아니니까 당신 응응... 그리고 마지막에 아카네 구금 풀리고... 코가미랑 재회ㅜㅜㅜㅜㅜㅜㅜ아 드디어 안전한 장소에서 안전한 만남을 하게 됐어 이게 말이 돼? 빨리 결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