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이날도 안재석은 기부 행사 후 이병헌‧이승한(서울고 3학년)에게 점심을 샀다. 옆에 있던 이병헌이 “계약금이 2억인데 밥 얻어먹는 것쯤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자 안재석은 이병헌에게 “두산이 너 계약금 10억 마련한다고 올 시즌 선수단 연봉 감액한다는 소리가 있다. 혹시 내년 2차 1라운드 계약금은 3천만 원 주는 거 아니냐.”라고 웃으며 맞받아쳤다. 안재석은 옆에 있던 기자에게는 “두병헌 확정 아닌가요?”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 선배들이 ”고3 왼손 투수 잘 던진다며?“, ”그 친구 요새 다쳤다며?”라고 본인에게 묻기도 한다고. 거기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이병헌을 지칭하는 기사도 본적이 있다며 절친한 후배의 1차지명을 열렬하게 응원했다. 재석이는 입담도 좋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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