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배구공으로 혐관 보고 싶어서 쓰는 매니저 닝 썰인데 시리즈일 수도 아니면 그냥 끝날 수도 있음 1. 아츠무랑 혐관 닝은 이나리 1학년이고 저질체력에 운동실력도 없는데 배구하는 키타가 너무 멋있어서 매니저 자원함. 근데 이나리 2학년들 인성이 참 아름답잖아. 키타가 안 보는 곳에서 닝 엄청 부려 먹는데 그래도 사무랑 스나는 심부름까지만 시키지 시비는 안 걸어. 근데 우리의 인성 아츠무는 닝이 하는 모든 짓에 시비를 걸고 다님. 닝이 수건 나눠주면 일부러 무시하거나 손 탁 쳐서 떨어트리고 드링크 조금 밍밍한 날에 크게 "아 드링크 왜이리 맛없노!!! 사무 이 돼지가 더 잘 타겠다!!" 이러면서 닝 계속 눈치주는 거야… 닝도 한성질하지만 키타가 있으니까 꾹꾹 눌러참는데 한번은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라서 들고있던 노트로 아츠무 머리 내려 칠듯. 시비걸던 아츠무도 놀라고 지켜보던 사무랑 스나도 놀라고 말리려고 온 키타도 놀라고 진심 지옥의 침묵 속에서 닝만 엉엉 울면서 노트로 계속 아츠무 머리 때리는 거야 "선배 내가 뭘 잘못 했다고 그래요!!!! 진짜 서러워서 제가 체력도 운동실력도 없지만 선배 인성보다는 있다고요!!!! 선배 더러운 인성이나 고치라고요!!! 으아아앙!!!!ㅠ" 울면서 할 말 다 하는 닝에 스나랑 사무는 터지고 아츠무만 "내 인성이 뭐가 우째?!!" 이러면서 더 난리날듯. 나중에 정신차린 키타가 닝 진정시키고 아츠무 혼내는데 그런 키타가 너무 좋아서 사고치고도 계속 배구부에 있는 닝은 이제 참지 않쥐. 그때부터 씩씩 거리는 아츠무와 혐관 쌓으면 좋겠다ㅎ 2. 우시지마 혐관 우시지마랑 혐관되잖아?그럼 시라부랑도 혐관으로 자연스럽게 가는 거임. 닝은 백조택 1학년으로 중학교 때 키타가와다이이치로 배구부 매니저였음. 배구 엄청 좋아하고 매니저 공부도 엄청함. 근데 항상 우시지마한테 지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거야. 부모님의 강요로 아오바죠사이 대신 백조택 왔는데 닝은 계속 배구부에 있고 싶었음. 그래서 이 악물고 배구부 들어갔더니 이 눈치 없는 곰이 여전히 눈치 없게 계속 오이카와랑 중학교 배구 언급하면서 넌 길을 잘 찾은 거다. 오이카와는 길을 잘못 들었다. 이 소리를 하루에 5번씩 듣는데 옆에서 텐도는 웃으면서 "맞네~ 맞아~ 닝은 길을 잘 찾아왔네! 솔직히 그 쪽 우리 한번도 못 이기잖아~? 지금도 그렇고!" 혈압 더 오르게 만들고 있어. 차마 백조택 안에서 우리 선배랑 후배들도 짱 멋지거든요?!!!! 이럴 수 없는 닝이 이 꽉 물고 "아…넵." 이러는데 매일 밤 저녁마다 쿠니미나 키타이치랑 통화하면서 배게 먼지나게 때린다… . 닝은 오이카와랑 우유빵 동맹이라 우유빵 많이 사먹는데 지나가는 텐도가 놀리고 빼앗아 먹고 우시지마는 옆에서 "? 닝. 그렇게 먹으면 키 안 큰다." 이러고 있는 게 일상임. 닝 화날 때마다 500원씩 저금하는데 배구부 가입 일주일 만에 만원 모았다… 이러다 1학년 때 내 집 마련 가능하다고 항상 쿠니미한테 찡찡거린다. 휴 재밌었다 더 생각나면 댓글로 적든가 할게~~ 보고싶은 캐 있으면 적구가! 아마… 까먹을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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