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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1/5/18) 게시물이에요
동성(女) 사랑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말의 호감이라도 있었으면 미안 너 연락 안받을거야 

네 눈에 비친 내가 좋아서 너를 좋아했는데 

너가 편해지니까 서스럼 없이 이야기하고 자꾸만 내 우울함을 보여주는게 싫었어 나는 주변에 너같이 잘맞는 사람도 있으면 안돼 

내가 상처줄까봐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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