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 장코샤 어려서부터 서로 옆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하게 자라옴 성격 좋고 쾌활한 사샤는 인기도 많음 ㅇㅇ옆 반 니콜로랑 방과후에 맛집탐방 다니는 게 취미 근데 누가봐도 니콜로는 사샤 좋아함 장이랑 코니 절레절레 하면서 저런 먹보를 왜 좋아하냐 이러고 있다가 점점 자기들이랑 있는 시간 줄고 니콜로랑만 노니까 기분 이상하고 짜증나는거 ^^ 애기땐 사샤가 더 커서 마냥 먹어대는 거인같이 보였는데 문득 사샤가 엄청 쪼꼬매졌다는것도 느끼겠지 둘 다 코 꿰인줄도 모르고 어딜 소꿉친구를 배신하냐 괘씸하다 하면서 니콜로랑 단 둘이 못 놀게 하려고 사샤 꼬셔서 핵 비싼 레스토랑 데려감 장이랑 코니 턱 괴고 사샤 와구와구 먹는 거 구경하면서 그래 넌 우리랑 있어야지 하고 안정감 느낌 근데 이제 지들 눈에서 꿀 떨어지는 거 지들만 모름 ㅋㅋ 울 눈치없는 사샤 시선 느끼고 “장이랑 코니니까 주는거에요!” 하면서 인심쓰듯 먹던거나 나눠줘라ㅠㅠ 지들만 모르는 바보 로맨스 ㅇㅅㅠ 아 나 글 되게 못 쓰네 도망간다...울애기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