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더치페이를 계속 잊어버려

애인이 우리집에 많이 오는 편이라 밥은 주로 배달 시켜서 먹거든 

그럼 보통 내가 결제하는 편이고 애인은 나한테 자기 몫의 돈을 보내주는 식인데 걔가 그걸 계속 까먹는다고 해야하나? 내가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먼저 보내주는 경우가 없던 것 같아 

최근에는 나누기 2 계산까지 자기가 해놓고 잊어버리고... 

그런 일이 한두번 정도 있었는데 내가 아직 학생이라 그런 게 조금 신경 쓰여 ㅠ 막 비싼 걸 먹는 게 아니라고 해도.. 

나쁜 애는 절대 아닌데 이 문제를 어떻게 말을 꺼내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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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말 잊는걸까?

[글쓴우동]

근데 일부러 그런다기엔 걔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게 티가 나.. 사귄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걔가 먼저 고백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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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귀찮으니까 서로 번갈아가면서 시키자고 말하는건 어때?

[글쓴우동]

음식 가격이 오락가락할 때가 많아서.. 그러다 또 내는 돈 차이가 안 맞으면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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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번갈아서 사자 하는 게 제일 나을 듯,,, 사소한 금액에 신경쓰다 너가 제일 스트레스 받고 괜히 좋은 인연 놓칠까봐

[글쓴우동]

그래야할까...ㅜㅜ 조언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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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라서 돈 부담되면 데이트통장 만들어보는건 어때??

[글쓴우동]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데이트통장 말 꺼내는 건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서..

[우동4]

앗 그런가? 나는 오히려 애인이랑 초반에 데통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