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던질 때 오늘 오뎅의 피칭과 인터뷰, 하이아부지 인터뷰 가슴에 새기고 공던졌음 좋겠어. 오뎅이야 원래도 위기상황에도 변함없이 몸쪽공 승부를 잘 해온 것도 있지만 그게 처음부터 그런 것도 아니고 결국 자기 자신을 믿고 뒤에는 내외야수비, 앞에는 포수를 믿기에 그렇게 던질 수 있었던거잖아. 여태 투수조들(특히 얼라들) 볼질하는거 보면 맞을까봐 두려워하고 맞았을 때 멘탈 나가는게 눈에 보이던데 이건 라오니들도 공감할거야. 타자한테 안타든 홈런이든 안맞는 무결점의 투수가 이세상에 몇이나 될까? 하이아부지가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맞든 안 맞든 뭘 맞든 자신있게 던졌으면 좋겠어 야구는 투수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마운드에 투수 혼자 있는 것도 아니고 앞 포수, 뒤 내외야수비진들이 어떻게든 막아줄테니까 자신을 믿고 팀을 믿고 맘껏 자신있게 던졌음 좋겠어 오늘 인터뷰에서 이런말 해준 하이아부지 그리고 위기상황에도 무실점으로 세이브한 오뎅 둘다 낡지말고 늙지말고 영원히 종신삼성 해주기 잊지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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