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대학 3학년 취준생이야. 요즘 외자계 기업 여러가지 알아보고 인턴도 조금 씩 넣어보고 있는데 의욕이 하나도 없어.. 일단 제일 큰 문제는 내가 일본에서의 생활이 행복하지 않은 거 같아. 내가 한국에서의 성격 처럼 살아갈 수가 없는 거 같아. 나 되게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여기서는 정 반대야 ㅋㅋㅋㅋ최근까지 한국에 있다가 일본왔는데 한달넘게 몸이 아프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구있당.. 그래도 현실적으로 한국 취업이 어려울거 같아서 여기서 취준하고 있긴한데 자꾸 마음은 한국가고 싶다는 생각에 의욕이 안생기는거 같아. 물론 일본에서 취업해도 경력만 쌓고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야.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때문에 너무 복잡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봐.. 혹시 나랑 비슷하거나 조언해줄 수 있다면 댓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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