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잔줄 알고 만나다가 알고보니 여자였어 난 단한번도 여자랑 사귀어본적 없었고 그래도 처음엔 놀랐지만 다 안고 갈만큼 좋은사람 같아서 만났는데 진짜 일년 만나면서 상처 엄청받고 갑질하고…거기에다 이기적이고 편해졌단 이유 하나로 데이트 할때도 엄청 후리하게만 입고오고 (자기딴엔 맞는옷이 없다고함 100키로넘거든) 그래놓고 정작 내가 후리하게입으면 이상하다해 여름이라 제대로된 데이트도 없고 모텔만가고 전화할때 영통 자주하는데 ㄱㅅ보여달라고 하고 싫다고 그럼 너도보여줘 하면 화내고ㅋㅋ,, 툭하면 별거도 아닌거에 화내고 사과원하면서 정작 자기가 잘못할땐 회피하고ㅠ 술먹으면 맨날 꼬장피우고(귀여운꼬장 절대아님) 하 너무 많은데.. 지쳐서 저번에 헤어지자하고 싹다 차단했는데 찾아와서 미안하다하길래 그냥 한번만 더 참아보자 하고 만나고있거든 내가 너무지쳐서 웬만한거엔 화도안나고 싸울일도 없는데 점점 밖에서 손잡고 다니는것도 꺼려지고 비하하려는건 아닌데..자기가 다이어트 하겠다하고 하지도않고 진짜 너무 심각하게 비만이야 그래도 굳이 안하겠다하면 강요할생각 없는데 맨날 살쪄서 어디아프다 다리아프다 막 이러는것도 싫구 사랑한단말도 안나온다….. 헤어져야겠지 내가 쓰레기일까 너무 지쳐서 예전처럼 싸웠다가 풀어도 돌아오지가 않네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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