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원준이 이렇게 잘해줄 거라 생각도 못했어... 솔직히 2군에 있으면서 힘들었을테고 불펜 자리도 어색할텐데 결국 이렇게 부상과 부진을 딛고 일어서는 거 보면 괜히 장꾸준이라는 별명이 있는 게 아닌듯 좌완 귀한 두산에서 모범 FA 사례로 우승도 같이 하고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돌아와줘서 더 고마워 ㅠㅠ "더 완벽하게 던지고자 하는데 쉽지 않다. 불펜 1년 차에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마인드도 갓벽해 진심 우리 좌완 얼라들이 장원준 현역으로 있을 때 옆에서 하나라도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당 18시즌 399경기만의 데뷔 첫 세이브라는 말에 뽕 차올라서 이야기해봤어ㅠ 우리 오래오래 같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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