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널 처음 봤을 때부터 너를 좋아했던 거라면 믿어줄래? 네가 내 주변에 있을 땐 말 한 마디 안하고 일부러 다른 애들한테 말 걸고 너한테 좋은 사람 생길 거라고 했던 것도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들키기 싫어서 그랬던 거라면 믿어줄래? 아마 넌 말도 안된다 하겠지 내가 너무 헷갈리게 행동해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누구나 애기같이 군대 네 앞에서 내가 그렇게 된 것 같아 내 맘을 숨기려 내뱉은 말이 우리 사이를 영원히 끊어놓을 줄 알았다면 그때처럼 맘에 없는 말은 하지 않았을텐데 다시 만난다면 꼭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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