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기보다는 기회나 자리를 못 잡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밀려난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프링캠프 때 다치는 바람에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에게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기회를 놓쳤다. 팀 방향성도 그런(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쪽이었다. 나 자신에게 좀 아쉽다"고 말했다.
"한화에 입단했을 때 팀에서 입단식을 했을 때가 기억이 난다"는 오선진은 "입단하고부터 1군에 있으면서 기대를 많이 해주셨는데 부응을 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선수로 한화에 있어서 죄송하다. 죄송한 마음 밖에 없다. 한화 구단에 감사하기도 하다"고 한화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ㅜㅜ 선진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