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잔데 지금까지 이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 근데 내가 고딩 때 부터 숏컷하고 수수하게 입은 (이때부터 내 취향 소나무) 여성만 지나가면 눈을 못 뗐음 아무리 잘생기고 멋진?남자가 주변에 있어도..! 걍 내가 그런 스타일을 선망하는구나~하고 나도 따라서 숏컷해보고 그랬거든 ? 근데 아까 버스 정류장에서 갈색 숏컷 , 반팔 긴바지에 수수한 분위기? 여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여자분 지나갔는데 진짜 눈을 못 떼겠더라 지금까지 생각나 그래서 그 여자분한테 눈 못 떼는 내 모습? 에 대해서 걸어오는 길에 생각해보니까 내가 바이구나 싶더라 남자랑 연애 해본 적 없고 남자랑 연애해도 상관없고 여자랑 연애하는 걸 상상해도 비슷하게 상관없음 이정도면 양성애자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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