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이유로 수 안 좋아해서(혹은 마음은 이미 있었지만 자각을 못하거나 등등) 수가 공은 절대 난 좋아할리가 없다고 체념해서 공이 나중에 수 좋아해도 수는 그냥 또 이용하려는구나 or 자기만큼 깊은 감정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은 그거 보면서 환장하는 거 보고싶당...!!!!! 장르나 그런 건 가리는 거 없고 수가 좀 굴러도 ㄱㅊ (공 외에 성적 학대는 없었으면 좋겠으) 대신 쌍방찐사여야하고(찐사 여부 안 갈렸음 좋게써...)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작품이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