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 까 놓고 냉정하게

애인을 정말 좋아하면 뒷전 처럼 기분 느끼도록 계속 둘 수 있어? 바쁜 거 이해 못 하는 거 아니지만 장거리 할 땐 시간 아깝다는 느낌으로 나를 보러 오지도 ,일 잡히면 출장 가서 연락 잘 못 하고 그냥 애초에 이제 바쁜 일 생기면 내가 스스로 자연스레 뒤로 빠지게 되는데 원래 다 이래? 나만 좋아하면 내 할 일 하는 선에서 다 해 주려고 아등바등 노력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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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쁘면 애인 생각이 안 나긴 함 그래도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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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 싶은데 못하는 마음은 오죽하겟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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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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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싫어,,,
애초에 나는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 못 가는 거 아니고 밥이나 물 안 마시는 거도 아니잖아 그때마다 짬내서 하는데
상대한테는 그런 노력?하는 모습이 안 보이면 난 싫을 거 같아 그렇게 바쁘고 만나는 거도 아니고 연락하는 시간 조금도 못 내는 거면 나랑은 왜 만나는가 싶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