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곡차곡 적금 모아가는 재미 느끼고 있다가
요즘 예적금은 돈이 줄줄 녹아내리는 거라고
투자는 필수라는 말에
주식 시장에 냉큼! 달려들어왔는데
쓸데없이 용감무쌍했던 덕분에
점점 파란불 들어오는 종목들만 많아지고
차라리 적금이나 착실히 넣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하는거야ㅠㅁㅠ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투자
배워나가는 게 좋은 것 같긴 한데
막 불안하다잉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앓는 소리해서 넘 미안해
근데 요새 괜히 울적하고 걱정도 들고 그런데
어디에 털어놓을 곳도 없더라고ㅠㅠ
담달부턴 시드고 뭐고 적금 다시 시작할까 싶고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