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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기억하니 어제 인스타에 겨털사진 올린 익인이야.. 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44283221?category=1 밤새 이렇게 또 많은 관심을 가져줄줄은 몰랐어,,정말 감동이야.......특히 댓들은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계속 걱정해주고 댓이 지금도 달리고있길래🥲..화장실로 잠깐나와서 후기아닌후기를 쓰는중이야..(사실 지금 회사에서 내 눈치만 봐..아무도 신경을 안써줘서 너무 고마울따름이야...화장실에서 울고있는줄 알겠지) 오늘 어제와 같이 멍하게 있다가 습관처럼 출근했거든..사무실에 가니 여전히 같은 풍경..조용한 아침.. 울리는 부장님의 한마디.."아리스토털났대리~~!!!!!!!!껄껄껄 자네 유머에도 아주 소질이있더군!틱톡같이요즘 젊은사람들 하는 그런건가.~~??" 이렇게 나의 별칭은 "털났대리"가 되었어..그래..항상 부장님의 아재개그에 웃어드린 나의 잘못이지..🙂 그거아니..? 내 인생 처음으로 10년전 동창에게도 디엠이오고. 여러 카톡방에도 초대가 되었어..이런게 겸사겸사 라는걸까 후기라할건 없지만........인스타 이름도 바꾸라는 조언이있길래 "teolteol" 털털로 지었어....고마워.....주작은..나도 주작이었으면 좋겠다고 술먹으면서 생각해봤는데 없던일이 되진 않더라고..댓글들 덕분에 나가죽지 않을수 있었어🙂 이번일로 느낀건데 시력안좋은 아이폰쓰는 친구들아..인스타하고 폰잠글때 밀어올려서 보이는 그 항목들에서도 삭제하길바란다. 마치 스노우와 같은 필터처럼 보여서 인생사진을 찍게 할수도있거든🙃 그럼..모쪼록 행복한 하루되시길.. 밑에는 내 인스타 영상과 가장 닮은 걸 찾아봤어..! 아무리 사내단톡에 움짤이 퍼졌다지만 그래도 여기에 올릴순없을거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