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님이 cctv로 감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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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감시하려고 cctv 보는거 불법으로 알고있는데ㅠ 

 

개인카페 알바 이번이 두번짼데 두번 다 사장님이 cctv로 감시하고 이거해라 저건하지마라 이런거 지적하시더라고.. 

 

개인카페에서 일하면 이런건 진짜 어쩔수 없는건가ㅠ  

이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익인1]

나도 그래서 그냥 관둠

[익인2]

알바 그만둘 거 아님 그만보라 못 하지...ㅠ
나도 cctv감시 엄청하셔. 혼자 일하는 게 편해서 편의점 한 건데
어느정도냐면 점장님이 첨 보는 젊은 얼굴인데 신분증 검사 안 하면 담날 영수증 뽑아서 얘 왜 신분증 검사 안 했냐 물어보고
같은 상품이어도 하나하나 바코드 찍어야지 한개로 주르륵 찍었다고 씨씨티비 보여주면서 꼽줌ㅋㅋ
그리고 누구 봉지 계산을 까먹고 안 했다가 손님 보내고 내 백원으로 계산했는데 이것도 꼽 줌....

[익인2]

우린 소리까지 들리는 것 같아 진짜 하 소름돋아 미침ㅠ

[글쓴이]

헐 그거는 진짜 심했다… 소리까지 들리다니ㅠ 근데 그만두면서 신고하려고 해도 증거확실히 마련안해놓으면 어렵다해가지고ㅠ 진짜 일단 참는준 ㅠㅠ 흑흑

[익인3]

녹음해서 경찰에 꼰질러

[익인4]

실례지만 쓰니에게 미안한 이야기지만 cctv까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알바 채용 되셨으면 고용주에게 임금을 받으시니까 고용주인 사장님이 부당하지 않은 업무 지시는 당연히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글쓴이]

글에서도 말했지만 직원 근태감시용 cctv 설치는 불법이에요… 본래목적에 맞지않게 cctv로 직원감시하는것 역시. 업무지시는 이미 교육받을때 충분히 들었고, 글에서는 업무지시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게 아니라 cctv로 감시하는것에 이야기하고 있어요.

[익인4]

그렇군요 글을 제가 확실히 인지 하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글쓴이]

업무지시를 하고 싶으면 나와서 같이 근무하는게 맞는거고, 사업장에 나오지도 않으면서 cctv로 지켜보다가 근무태도 지적하는거 명백하게 불법입니다.. 제가 돈 받는건 그 시간에 나와서 일을 하는거에 대해서 받는거지 저 감시하는거에 동의한적 없고 그게 고용주의 권리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ㅎ 제가 돈을 훔친것도 아니고 가게에 괴한이 침입한 것도 아닌데 무슨 이유로 cctv를 확인하냐는 거죠. 직원이 일을 잘하나 안잘하나 보려고? 그게 바로 감시입니다. “Cctv까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검색이라도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부당하지 않은 업무지시가 아니라 cctv로 지켜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하는 순간 그게 부당한 겁니다.

[익인4]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CCTV는 감시가 될 수 있고 불법이군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익인5]

나도 그런데 일한적 있는데 소름끼침 ㅋㅋ
그치만 알바 다시 구하기 귀찮아서 2년동안 일했어
못 견디겠으면 신고하거나 그만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