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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6l 2
이 글은 3년 전 (2021/8/14) 게시물이에요

나 엄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이거랑 가족들 상황도 얼추 맞추고

엄마가 지금 못떠나고 계신다고 천도제라는걸 하라는데

그게 가격이 5-600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안하면 우리 가족 앞으로 더 안풀릴거라고 ㅋㅋ..

그리고 내가 무슨 칠성줄을 잡고 태어났다나 무당팔자라는데

너무 무섭고 혼란스러워 이거 믿어야 돼…?

추천  2


 
익인1
믿지마 5,600 요구는 좀 아니지..
3년 전
글쓴이
그치? 거짓말이었음 좋겠어..
3년 전
익인1
그리고 좀 맞췄다해서 믿을거 못돼 ‘얼추’ 맞추는건 누구나할수있고 다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다른사람한테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말일 수 있음 일단 금전적요구 그만큼이나 하는것부터가 사기냄새 폴폴임
3년 전
글쓴이
아 근데 그.. 우리 가족이 좀 특별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걸 맞췄어.. 그리고 안 믿어도 되고 다른데 가서 해도 되는데 저 이상 부르는 곳을 가지 말라고 한거거든 ㅠㅠ 나도 사기였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2
섣불리 믿지 말고 다른 사람한테 다시 봐바 사기일 수도 있으니깐
3년 전
글쓴이
그치? 근데 또 봤다가 똑같은 말 들을까봐 무서워 확인사살 받는 것 같아서.. 가볍게 본건데 너무 후회되고 무섭다 ㅠ
3년 전
익인2
설령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 사람한테 꼭 받을 필요는 없는 거니까 너무 무서워하지 말어... 그리고 이쪽 일 하는 사람들도 사람들이 덜컥 신내림 받으라고 하면 겁 먹는 거 아니까 제대로 된 사람들은 잘 얘기해주심 또 하나 얘기해주자면 신기 있어도 무당 할 정도 팔자 아닌데 돈 벌려고 굿 하라는 사람도 많다
3년 전
글쓴이
익인 말 들으니까 좀 안심된다 ㅠㅠ 난 막 꿈이 잘 맞거나 기가 좋고 그런적 한번도 없는데 너무 확신하듯이 말하더라구 고마워
3년 전
익인3
천도제는 고인 되신분이 어떻게 돌아가셨느냐에 따라도 다르고, 또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으니까 더 잘 알아보고 생각해 보는게 좋을것 같아! 칠성줄이나 무속인 팔자라는 얘기는 원래 사기성으로도 엄청 많이 하는 얘기기 때문에 별다르게 큰 일이 있었던게 아니면 그냥 흘려들어도 될거야! 오히러 자꾸 생각하려 하지 않는편이 좋아:)
3년 전
글쓴이
혹시 천도제 얘기 부분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해줄 수 있을까? 나 엄마 얘기 듣자마자 심장 내려앉는 기분이였거든 회사에서 일하는데도 계속 생각나서 눈물나고 ㅎㅎ 너무 생각하지 말아야겠다 고마워 익인아..
3년 전
익인4
나도 점볼때마다 너같은 얘기하는데 뭐 누군 검사해봐야된다그러고 누군 그정돈 아니라그러고그러는데 그냥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사셈 신경안쓰고 살면됨
3년 전
익인5
우리아빠 칠성줄이다 그랬는데 엄.. 불행한 인생 맞긴한데 아빠 젊을 때 이미 굿했지만 달라지는거 없더라... 걍 돈낭비라고 했어 아빠는.. 우리한텐 절대로 굿하지 말라고 하긴 했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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