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와서 세웅이 경기 다시 보고있는데 본방때도 느꼈지만 이번경기 세웅이 표정이 평소와는 좀 다른 느낌이라서... 되게 예민하고 차분+다운되어있는 느낌이라 해야하나...? 해탈한 느낌도 들고ㅠㅠ 그새 훅 자란것 같은..... 아무래도 올림픽 여파가 있나 싶더라고 그게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그 와중에도 본인 기록보다 팀 생각을 제일 먼저 하는거 보고 더 찡하고 슬프고 대견하고 그랬음ㅠㅠ 우리한텐 너무너무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국내1선발 에이스인데ㅠㅠㅠ 김경문 당신은 틀렸어 틀렸다고 유독 세웅이한테는 '그렇게 됐다...' 이런 상황이 많은 것 같음 팀 투수 사정상 세웅이가 우리팀 장남이 되어버린것도 그렇게 퀄스를 많이 했는데도 승수 못챙기는것도... 야구 잘하는데 노력하는게 보이고 성실하고 워크에씩도 좋고 말도 예쁘게하고ㅠㅠㅠㅠ 아이돌 덕질하는거랑은 또 다른느낌인데 이런게 아픈손가락인가 싶다 걍 박세웅 보고있으면 뭔가 애틋한 느낌ㅠㅠ 롯데팬들은 박세웅 안사랑하는법 몰라ㅠㅠㅠㅠㅠ 세웅이 앞으로도 건야행야하자 꼭 롯데에서 은퇴까지 하기야 박세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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