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토리자와 매니저인 닝은 2학년으로 시라부랑 같은 반임 배구부 내에서도 맨날 라부라부~ 이러고 장난하는 닝 보고 처음엔 부원들 다 놀랐지만 나중엔 다들 아무 생각 없고 시라부만 경멸하는 표정 지음ㅋㅋㅋㅋ 그런 닝한테 제일 많이 귀여움 받는 건 단연 고시키임. 울 츳톰 기여워~ 하면서 한국말로 주접 달고사는 닝이라 뭔 말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자기 머리 쓰다듬어 주니까 눈 반짝이며 아쟛스!!!! 하는 고시키ㅋㅋㅋㅋㅋ 닝이 일본어를 잘 하는 편이기도 하고 문화도 다 잘 알고... 부원들이랑도 다 친하니까 다들 닝이 한국인인 거 잊고 살다가 축제 나가서 한국 노래 부르는 거 보고 뿅 가는 거 보고싶다 그 중에서도 제일 보고싶은 건 내 손을 잡아 부르면서 '사랑이 온 거야, 너와 나 말이야~' 하는 부분에서 웃으면서 실톨 앉아있는 쪽에 손가락 하트 날리고 '니가 좋아, 정말 못 견딜 만큼' 하는 거... 그럼 다들 뭔 말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 몽글몽글한 분위기랑 닝이 웃는 모습, 달달구리한 목소리 때문에 고시키는 얼굴 빨개져서 폭발 직전이고 텐도는 꺄아 소리지르고 우시지마는 ? 무슨 말이지 이러고 있을 듯ㅋㅋㅋㅋㅋ 그리고 닝한테 영업당해서 한국 드라마 보고 그 노래 알고있던 세미는 아빠미소 짓고있고... 시라부는 분명 몇 초 전까지만해도 심드렁했으면서 귀 끝 빨개진 채로 무대 위의 닝한테 시선을 못 떼고 있겠지!!!!ㅠㅠㅠㅠ
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