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친구 남자친구 생겼는데

어떻게 잊던가 멀어지지..ㅠ  

이 이유 아니어도 이 친구가 나를 좀 막대한다 느껴서 

거리를 두려했는데 그냥 내가 이 친구 자체를 좀 좋아해서 어영부영 지내긴 했어.. 

나는 안좋았던 일 핑계로 계속 손절한다고만 하고, 그 친구는 손절이라는 말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런데 이 친구는 날 좀 귀찮아 하는 편이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쪽이라 뭔가 먹을 것 자주 사주고 그랬는데 그냥 그 받는 것이 좋아서 그런건가...

[우동1]

그냥 말없이 차단하기......

[글쓴우동]

아하..사실 내 마음이 더 큰편이라 그렇게 못하는 것 같아서 어떻게든 멀어져야겠다..

[우동2]

연락 텀 좀 많이 두고 해달라는 거 안 들어주거나 반대로 너가 해달라는 거 많아지면 저쪽에서 연락 끊어준다.

[글쓴우동]

사실 바라는게 많은건 내입장이긴했는데 그 핑계로 말했을때는 손절까진하지말라고했었어..그냥 안들어주는게 맞을것 같아..ㅠ 고마워..사실 마음은 안접히는데 일단 그게 나에게 좋은 것 같아.,

[우동3]

그냥 천천히 멀어지기.. 먼저 굳이 약속 안 잡고 선톡 좀 참아보고..
상대가 연락 먼저 할 때는 그 친구가 어떤 용건이 있을 때, 어떨 때 날 찾는지 한 번 곱씹어보면 마음도 천천히 접히지 않을까?

[글쓴우동]

ㅠㅠ 좋은 방법인것 같아.. 근데 너무 필요할때만 찾는것 같기도 해서.. 이럴때는 답장 텀 늦게하면 되겠지..? 어쨌든 고마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