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졸업하고 바로 풀타임으로 미국 회사에 취업한익이야.. 지금 입사한지는 한달 반? 두달 정도 됐는데 재택근무라 오피스에는 한번밖에 안나가봤어. 팀원들이랑 교류하고 친밀함을 쌓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팀원들이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예를들면 내가 아이디어를 말하면 반응이 덜하다던지, 말을 잘 안건다던지.. 너무 답답해서 친해지려고 개인 메세지 (팀 메신저 내에)로 보내봐도 그냥 오래 뭔가 이어지지가 않아. 코로나때문에 재택하는데 만나서 커피챗하자고 하기도 그렇고… 같은 업계 같은 시기에 다른 회사간 친구는 인턴인데도 동료들이랑 잘지내고 프로젝트도 척척 해내고 하는데 나는 그렇게 못해내는 것 같아서 너무 괴로워 아직 일도 어리버리해서 계속 실수하고 남들 10할때 5하는 기분이라 내가 너무 쓸모없는 기분 + 졸업하고 첫직장에서 부적응하는 기분이라 우울한데 혹시 직장인익들도 그런 경험있어? 내가 뭔가 바뀌어야하는게 있을까? 아님 이런기분이 초년생은 당연한걸까? 아니면 내가 직장이라는 공간에 너무 큰 의미와 기대를 하는걸까…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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