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보고 나니까 다온이가 일명 소주 병(알고 보니 와인병) 사건으로 수현일 무서워하는 게 아니더라고 아무리 생각해도 다온이가 수현일 지금처럼 싫어할 이유가 없는데 대충 타임라인 이러면 가능하지 않을까? 다온이랑 수현이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잠 울고 가지 말라는 다온이 보니까 그냥 수현이가 보냈을 것 같지 않고 다온이도 감정적으로 수현이 좋아하고 의지함 그때 수현이가 좋아한다 곧 돌아오겠다 약속함 재민이 둘이 잔 사실을 알게 됨 이게 아니면 재민이 현재까지 수현을 지나칠 정도로 견제하는 이유가 좀 설명 안돼 수현이랑 다온이 그전까지는 서로 마음이 있어도 딱 무슨 사이는 아니었는데 그것만으로 견제? 거기다가 수현이 미국 가면 둘이 떨어져 있게 될 텐데 비게퍼를 갑자기 제안하는 것도 이상하고 잔거 알고 재민 개화나고 재민이 수현에게 비게퍼 제안 그래서 다온이한테 좋아하는 사람 있는 걸 안다고 말하고 다온이가 고백했을 때 화낸 이유가 아닐까 자기 오랫동안 좋아했다고 하면서 정작 수현이한테 마음 가고 자기까지 해서 재민은 수현이랑 다온이 감정적으로 떨어뜨리려고 수현은 자기가 없는 동안 재민으로부터 다온이 막고 또 재민이가 수현이 어머님 아는 거 보면 수현 없을 때 가족들로부터 다온이 접근 못하도록 재민이가 돕겠다 뭐 이런 이유로 서로 비게퍼 하기로 함 다온 수현이 떠난 후 재민이랑 수현이 사귄다는 사실을 재민으로부터 알게 됨 다온이 다른 누구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재민이랑 사귄다는 것도 그렇고 자기 좋아한다고 곧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다온이 수현이에게 거짓말했다고 하는 거고 수현이 생각보다 가족의 반대 방해가 심해서 긴 시간 돌아오지 못하고 꼬여버림 수현이가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종종 말했는데 자기가 이유를 설명하면 다온이 받아줄 거라 생각한다는 건데 둘 사이에 어느 정도 확신이 있으니 그런 말 한 것 같고 문제는 다온이 생각보다 더더 상처를 받았다는 거 그게 쭉 이여 져서 지금에 오지 않았을까? 여하튼 재민이가 둘 사이 깊은 거 알 것 같아 그래서 현재에서까지 둘이 긴 시간 떨어져 있었는데도 견제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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