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해외에서 인종차별 심해?

영국 익인데 영국 오기 전엔 인종차별 심할 거 각오하고 마음 단단히 먹고 왔는데 막상 와 보니까 여기 사람들이 인종차별 하는 거 없이 다 친절하더라구.. 설령 불친절하더라도 내가 동양인이라서 불친절한 게 아니라 그냥 모두에게 불친절한 거 더라구 

 

인종차별 심하다는 건 진짜 넷사세인 건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고 있는 건가..? 뭔가 아예 없어서 좋기도 한데 뭔가 찜찜하기도 해서

[행1]

요즘엔 대놓고 차별적인건 잘못된걸 아는지 그러는경우는 잘 없고 오히려 가까워지면 좀 느껴 은근히 무시하면서 돌려까고 내말 못알아듣는척 하고 되물으면 짜증내고

[행2]

은근히 차별하는게 더 많아 슬쩍슬쩍 말들이.. 요즘 인종차별하면 사람들이 비디오 찍어서 소셜미디어에 올려서 더 조심하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고.. 진짜 대놓고 하는거는 그런 동네가 있기도 해 물론 내 경험에서 봤을때

[행3]

22 맞아 그리고 동네마다 다른것도 사실

[행4]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더 많아!

[행5]

내가 겪기 전까지는 0퍼센트 겪게되면 100퍼센트인거니까..

[행6]

나 미국익인데 넷사세가 아니라 찐으로 좀 있긴 해 쓰니가 아직 만나지 못한 것,,, 앞으로도 좋은 사람만 만났으면 좋겠다!

[행20]

미국 어디살아?

[행6]

나 뉴욕!

[행7]

미국익인데 1n년 살면서 대놓고 인종차별 당한적은 거의 없음... 하지만 은근히 차별하는 마이크로어그레션 진짜 많고 이게 더 무서운게 설마 아니겠지 내가 이상한거겠지.. 이렇게 자꾸 자괴감들게해..

[행12]

22

[행14]

333

[행9]

대도시에서 대놓고 하는경우는 잘 없긴해

[행10]

웅 나 하이스쿨 때 초딩들이 나랑 언니 보고 니하오 니하오 거리고 학교 애들이 니하오, 칭챙총 거리고 그랬음 생각해보까 개빡네 유어마인드쏘디스커스팅유어헤어런아웨이

[행11]

대놓고 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는데 말하는 것들이 좀 그런게 있어

[행13]

어렸을땐 좀 당해봤는데 크니까 잘 없는거같아

[행15]

대놓고 안 하고 은근슬쩍 함.. 그게 더 짜증남 내가 예민한건가? 이렇게 생각하게 돼서

[행16]

난 일본 9년차인데 혐한이고 뭐고 당한적 단 한 번도 없음..... 인터넷이나 뉴스에 혐한 당했다 이런거 나오면 역으로 신기함

[행17]

나도 영국유학갔을때 진짜 각오하고갔는데 1도 없었음 무척 친절...근데 유럽여행할때는 독일에서 한번 당함..;

[행18]

지역별 사람별 달라

[행19]

난 토론토인데 인종차별 좀 당해봄

[행37]

22 나도 토론토에서..

[행21]

같은 나라여도 지역차별하는 게 사람들임 그럴 애들은 그럼... 멍청하면 대놓고 하고 영악한 애들은 당하는 애들이 설마 아니겠지 할 정도만 그래서 더 못 됐음

[행22]

우리나라도 인종차별 적은 나라같지는 않으니 우리나라 생각하면 될듯요
사람사는데 다 비슷하니 외국도 좋은사람 다양한사람 있는거죠 뭐
한국에서의 혐중 혐슬람처럼 정서가 강한 사람도이 있을법하지만 그거야 뭐...
한국도 공산당 독재자의 노예들 이렇게 말해도 인성파탄난거아니면 대놓고 중국지인한테 거리진 않고

[행23]

영국은 유럽에서도 엄청나게 멀티컬쳐한 국가라 그렇고 유럽 본토로만 보면 아직 정말 심해 동양인만 노리는 소매치기나 강도단도 있고

[행24]

영국유학 다녀온 내 아는 언니는 걍 알게 모르게 그런 뉘앙스로 말한 게 꽤 있긴 하대~

[행25]

진짜 모르는 사람한테 대놓고 당하는 경우도 있고 아는 경우면 뒤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행26]

난 호주익인데 다행히 크게 당한적은 없음.. 짜잘짜잘한건 뭐 지나가는데 이쁜 아시안이네~ 쟤 머리 좀 봐 빨간색이야~~ 막 이런거?? 근데 운 좋게 안 당한거지 없다고는 생각안함..

[행27]

동네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고 인종마다 또 달라ㅋㅋㅋ 좀 논란될 말이긴 한데 행색에 따라 좀 다른것 같더라. 인종차별 대놓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무식하고 질 낮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외적인걸로 많이 판단함. 깔끔하고 괜찮게 생기고 피지컬 괜찮고 좋은대학/직장 다닐것 같으면 잘 안 건드림. 근데 또 예쁘면 캣콜링 당하더라. 진짜 케바케

[행28]

유럽 심해ㅋㅋ 독일에서 살다옴

[행29]

약간 사바사인듯 글고 본인이 인종차별 당한거 모르는 것도 있고.. 미국 교환 갔었는데 서부는 워낙 인종 다양해서 그런지 못느낌

[행30]

캐나다 살았는데 난 안 당했는데 당한 친구도 있었어

[행32]

뉴질랜드 칭챙총 소리 듣고, 눈 찢어지는 제스쳐 자주하고 지나가는적 네다섯번 있었는데 가장 충격받은 차별은 차타고 가는 어린 남자애들이 경적울리고 소리지르면서 창문으로 생수통 뚜겅열고 물 들어있는 페트병 던짐 맞지는 않고 피했지만 다시생각해도 개빡치넹...ㅎㅎㅎ그래도 좋은 사람 너무 많아서 지금은 미화됐어

[행33]

나도 유럽사는데 현지애들보다 동유럽애들 심함 ㅎ 동유럽 애들 적은곳은 그나마 나아

[행34]

런던사는데 요즘은 니하오니하오 이러는 거 안하더라 예전엔 진짜 하루에 한번은 당한듯 그것도 노숙자한테 ㅋ

[행35]

난 뉴욕익인데 이시국 이후로 인종차뱔 당한 거 딱 한 번 있었고 최근 한달간은 아예 없었어 근데 내가 사는 동네가 워낙 유학생 많은 동네라 그런 것 같아

[행36]

인종차별의 범주가 너무 큼 누가봐도 인종차별인 행동도 있지만 어투나 대하는 태도 그리고 가끔씩 하는 말들이 되게 묘하게 사람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길 때가 있음 …. 돌려까기라고 해야되나 그리고 유학생들이 그 문화에서 오래 살아보지 않고 그러면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농담해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