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추 성공한 적 있는 익들 들어와봐

친한친구 사이고 아주 잘하면 가능할거 같은데 

어떻게 대해야 성공할 수 있어 제발 제발 알려줘 

무조건 잘해줘야돼? 안 부담스러워해?

[우동1]

무조건 잘해주기

[우동2]

일단 서로 이쪽인건 알고있었고 그래서 나름대로 티를 냈는데 애인이 원래 눈치가 없어서 전혀 모르더라고 뭐 손을 잡고 맨날 연락하고 모닝콜하고 기프티콘도 자주 주고 이래도 몰라서 그냥 고백했어ㅋㅋㅋ너무 친한 친구라서 친구 잃기도 싫고 엮인 친구도 많아서 처음엔 거절했는데 계속 들이대니까 받아줬어! 엄청 설득하면서 맨날 맨날 좋아하는 마음 엄청 보여줬어

[글쓴우동]

혹시 어떤식으로 설득했어? 내 짝녀도 나 잃기 싫단 마음이 강한 편이라.. 더 다가가기가 좀 힘드네

[우동2]

절대 헤어질일 없을거다 이제 우리 나이도 정착할 때다 10년간 짝사랑했고 이상형이고 너무 좋아서 내가 먼저 마음 식을일 없다 친구들한테 비밀로 하고 사귀자 헤어지더라도 처음엔 좀 힘들어도 다시 친구로 지낼수 있게 하겠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계속 좋아한다고 직진하면서 확신을 줬어ㅋㅋ그리고 소원 내기같은거 하면서 뽀뽀도 하고 하면서 좀 더 가까워졌어ㅎㅎ

[우동3]

난 잘해주되 부담주지 않으려고 엄청 노력함. 왜 이렇게 조심스러워하냐면서 좋아하더라. 내 마음 그대로 행동으로 표현하면 다 느껴 모르는 거 같아 보여도

[우동4]

저녁에 많이 만나고 전화 많이 해봐 글구 저녁에 놀다가 데려다 주면 더 분위기 잡힐 듯! 뭔가 감성적인 시간대자나

[우동5]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만 잘해주는데 그냥 친구 사이에산 안 할법한 행동도 걔한테만 한다는 걸 티내는 게 좋아!

[우동6]

일단 지향성먼저 티 냈어 .. 글고 그 담에 친구사이 이상의 잘해줌이나 호감 보이면 눈치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