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67화 잼다수 관련 내용 난 이것도 맞다고 봐

이 장면에서 다온이가 형 애인이라 붙잡았단 말이 핑계고 신재민 이용해먹은 거라는 해석들이 많던데 볼수록 아닌 것 같음. 다온인 자기 감정 모르는 캐가 아니라 오히려 잘 알아서 스스로 찔리면 덮고 회피하는 편인데 먼저 재민이한테 가서 아무렇지 않게 말꺼냈고 재민이가 진심이냐고 물으니까 pic.twitter.com/fnFEFaUghn

— 🌧: (@jam_daa) September 29, 2021

여기 타래대로ㅇㅇ

무조건 수현이가 찐사였네 이건 아니라고 봄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이상하잖아

수현이를 놓기 싫었던 것도 맞고 진짜 재민이 생각해서 한 말도 맞는 거 같음 다만 재민이는 이제까지 봐온게 있어서 이런 쪽으로는 생각도 못할듯

[투니1]

이거맞당 물론 김수현이 찐사였을수도있고 걍 애정에 약해서 흔들린거일 수 도 있음 다온이는 한번 선 안에 들이면 내치기 못하는게 공식설정이니까ㅇㅇ 아직 재민이 시점일뿐임 다온이는 짝남애인이지만 친하기까지한 사람이 외국 나간다고 냅다 좋아할 단순한 성격도 아님 그리고 67화 중간에서도 이건... 이라고 운거 해명하려다가 재민이때문에 말도 잘림 다온이시점 나와봐야됑 13년을 착각했다는건 다온이 완전 감정바보 만드는겨

[글쓴투니]

맞아 다온이의 이제까지 감정선을 싸그리 퉁쳐버리는 건 진짜 막줄 그대로 다온이 바보 만드는 격임 아무리 애정을 갈구하는 캐릭터라지만 좋아하는 감정을 착각할 정도는 아냐 그 전부터도 재민이 향한 건 그저 동경일 뿐이고 진짜 사랑은 아니다 이런 말 많았는데 이번 화로 아예 땅땅 시켜버리는게 안타까울뿐 1부에서 다온이가 했던 표정 행동들은 다들 기억에서 다 잊었나벼

[투니2]

ㅇㅈ..이거지 무조건 재민이 사랑 아니고 동경이다? 이거는 진짜 비사 통틀어서 부정하는 느낌..? 다온이가 재민이보고 짓는 표정이랑 행동 너무 사랑이었어... 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민이 짝사랑하는 도중에 수현이한테 흔들리고 휘둘리고 있었고 그게 재민이 눈에 보였고 그래서 오해하고 이래서 이런 대사들이 나온 것 같음..
재민이 주식이지만.. 누구든지 다온이 행복하게만 해죠라^^...

[글쓴투니]

쟤네는 찐사 아니고 착각한거야 찐사는 우리야 이런 거 진짜 많은데 대부분 재민이로 그러거든 내 기준 아무리봐도 이제까지 쌓은 서사, 다온이 감정선 다 무시하고 치는 걸로 밖에 안 느껴지는데 그런 말이 왜 잘못인지도 모르더라 개인감상이래 감상과 이제까지 그려진 연출을 다 무시하는 건 별개 아닌지..? 이번화 때문에 아예 그렇게 못 박고 가는게 너무 답답해 난 99.999프로로 신재민 멘공이라고 확신해서 이젠 거의 도 닦음 그래 사랑 아니라고 해라 해 두고보자 이 마인드ㅋㅋ

[투니3]

김수현 주식인데도 신재민한테 단순 동경이나 부채같은 감정만 있는건 말도안됨ㅋㅋ다온이도 재민이 오래 좋아하다가 수현이가 플러팅 해오니 마음 갔다고 생각함 그래도 감정크기는 재민>>>수현 이지
재민이는 진짜 조금이라도 다온이 마음이 수현이에게 향하는걸 못참아해서 오해를 계속 해온거같고

[글쓴투니]

나도 다온이가 어느 순간엔 수현이에게 확실히 끌렸고 더 나아가선 좋아했을 수도 있었을 거라 봐 아니 보이는 대로 보면 그렇잖아 근데 문제는 나처럼 이렇게 다 받아들이면 되는데 굳이 한쪽 사랑은 가짜고 우리가 진짜야 이렇게 하는 게 진심으로 이해가 안돼 다온이 캐릭터성 자체가 다정함에 약하고 누가 다가오면 못 끊는 성격인데 결핍으로 둘다 좋아할 수도 있지 전혀 이상하지 않잖아? 1부에서 성현이랑 키스하면서 이름 불렀던 건 뭐며 좋아죽는 얼굴들은 다 뭐며...다온이가 바보도 아니고.. 걍 둘다 좋아했네 하면 끝인데

[투니3]

맞아 둘다 좋아한거 맞지 굳이 한쪽은 가짜라고 우기는쪽이 이상한거니 넘 스트레스 받지마 재민이 서사는 이제 시작이니까 더 나올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