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제 곧 서른 다돼가는데 어릴적부터 몇 안 연애가 다 너무 쓰레기였어서 나한테 연애는 트라우마일 뿐.... 내가 한 연애는 21살, 24살, 그리고 26살 때.. 그 이후로 안하고 지금은 28살 첫 연애는 진짜.... 어디가서 말도 못할 사연이고 두세번째는 바람폈어 사실 첫번째 애도 내가 그땐 못나서 애들이 바람핀줄 알고 이악물고 열심히 살아서 남들 부러워하는 위치에 오르고 돈도 꽤 벌고 좋은 집에도 살고 있는데 갑자기 너무 무섭다 오늘 우연히 사주를 보게 됐는데 내년에 정말 좋은 인연이 올거라고 결혼까지 할거같다는데 그게 여자일지도 모르지만 쌤이 하신 말로는 여태 연애는 불구덩이에 쑤시는 나뭇가지같은 연애였다고.. 내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사람은 ㄴㅐ 트라우마를 다 수용하고 견딜 수 있을까 누굴 만나기도 무서운데 난 잘 할 수 있을까 사실 나 좋다는 사람 많긴한데 아직 너무 무섭고 좋은 사람 괜한 내 트라우마로 떨칠까봐 걱정을 앞당겨 사서하네 그리고 너무 이쪽 사람들 음란한 말 하고 트위터에 가계정으로 이쪽 사람들 친추하고 그런개 너무 싫고.... 난 은둔이고... 이 동성애자 탭이 있는걸 첨 알고 글쓴다 다들 아프지 말고 자기 할일 열심히하며 당당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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