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만나거나 셋이 만나는 정도는 괜찮은데
그 이상이 되면 내가 말을 너무 못하고...내가 말해도 뭔가 무시당하고 지나가거나 갑분싸되거나...(내가 뭔가 무례한 말을 해서 그런 건 아니고 좀 내스스로 쪽이 팔릴만한...?그런 말을 나도 모르게 함)
내가 말하면 노잼되는 그 순간이 싫어...
옛날엔 인간관계로 고민해본 적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어느 무리를 가도 겉도는 느낌이고 대화에 잘 못끼겠고...
맨날 은은하게 웃으면서 앉아있다가 오는 거 같은데
어쨌거나 단체로 만나는 자리를 항상 아예 피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 약속이 다가오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도망가고싶고
아 나도 이런 내가 싫다...
추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