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당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쓰레기버려

담배꽁초버리라구 항아리에 흙 채워서 뒀는데 자기 집 쓰레기 버리구 음료수 같은거 버리고 진짜 너무 속상해 

 

내가 부모님한테 담배꽁초만 버릴수있게 흙을 가득 채우라고 했거든 

지금 흙이 절반밖에 안채워져있어서 

근데 아빠가 그러지말재 

 

버릴사람들은 어찌해도 버리니깐 걍 우리가 치우면 된다구 

 

(아빠가 안치움 엄마가 치움 가끔 내가 치우고) 

치우면서 너무 화나 

 

걍 내가 흙가져다가 채울까...ㅠ

[익인1]

채우자ㅠㅠ 내가 다 화남

[글쓴이]

그치?오늘 봤는데 아...진짜 항아리 한가득 쓰레기야...ㅠㅠ

[익인1]

웅ㅠㅠㅠ부모님한테 좀 혼나도 차라리 채우는게 속편할거같아...

[익인2]

쓰레기 무단투기 하지마세요 CCTV 촬영중 이런 경고문 같은거 붙여놔봐
우리 아빠 창고 앞에도 우리가 쓰는 쓰레기통인데 옆건물 오는 사람들이 아빠창고 앞이 지름길이라서 원래 지나가는것도 안되는건데 거기로 지나가면서 쓰레기 버리고 가길래
아빠가 그 경고문 붙여놓음

[글쓴이]

웅웅...근데 아빠가 주절주절 글쓰지말래...가게 이미지 별로라구...아빠미워...ㅠ이것도 저것도 다 하지말래...

[익인2]

아...아버님.....😢
흙을 얼른 채우자ㅠㅠㅠㅠㅠ

[글쓴이]

오키오키👍👍👍걍 욕을 먹든 걍 내가 흙을 채워야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