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인아

나 내년에는 내가 만족하는 삶 살 수 있어?

[익인1]

스스로 가지고 있는 부담이나 강박을 좀 내려놓는다면 훨씬 편할 것 같아

[글쓴이]

와 뭐야? 소름돋았어 사실 내가 좀 그런게 있는 것 같아

[익인1]

올해는 그게 쓰니를 가장 힘들게 한 거 같은데? 더 무리하면 한계가 올 것 같아 너무 모든 걸 짊어지려고 하지도 말구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도 조금 버려봐바

[글쓴이]

ㅜㅜ고마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옥죄고 있었던 것 같아 올해도 내가 내 기대만큼 열심히 안 살고 완벽하지 않아서 망해버렸다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익인이 댓 보니까 눈물 날 거 같네

[익인1]

아이고ㅜㅜ 그랬구나 내년이 훨씬 찬란할 거야 울지 마

[글쓴이]

1에게
너무 고마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