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하게된지는 10년이 넘어. 죽고싶어서하는 건 아닌데 자괴감이 들거나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때 자해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약도 먹는 중이고 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해봤어. 예를 들면 그냥 자버린다거나 스스로를 달래보려고도 했고 도구를 버리기도 하고 했어 근데 최근들어서 그런 자제력 조차도 안생겨. 내 모든 무기력함과 슬픔과 분노의 끝이 늘 자해로 끝나더라고.. 하지 않으면 그 힘든 감정들이 더 선명햐지고 깊어져. 하고 나면 응어리가 풀리듯 확 나아지는 데.. 어떻게 멈출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