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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08l
이 글은 3년 전 (2021/11/07) 게시물이에요
자해를 하게된지는 10년이 넘어. 

죽고싶어서하는 건 아닌데 자괴감이 들거나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들때 자해를 하게 되는 것 같아. 

약도 먹는 중이고 하지 않으려고 노력도 해봤어. 

예를 들면 그냥 자버린다거나 스스로를 달래보려고도 했고 도구를 버리기도 하고 했어 

 

근데 최근들어서 그런 자제력 조차도 안생겨. 내 모든 무기력함과 슬픔과 분노의 끝이 늘 자해로 끝나더라고.. 하지 않으면 그 힘든 감정들이 더 선명햐지고 깊어져. 하고 나면 응어리가 풀리듯 확 나아지는 데.. 

 

어떻게 멈출 수 없을까..?


 
익인1
음,,,혹시 지금 사회생활을 아예 안하는중이야??집에서만 있어?
3년 전
글쓴이
지금 휴학중이고 혼자 공모전 준비하고 그래서.. 코로나도 코로나라 친구들이랑 한달에 한두번 정도 만나
3년 전
익인1
나도 우울증때문에 자해를 했던 사람인데 요즘은 절대 안해..진짜 큰 후회중이야 여름되면 너무 후회스럽고 긴팔을 입어야한다는게 고통스럽고 나자신한테 화나고... 피부과갔는데도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고 또 진전되는 기미는 안보이지..ㅠ 그리고 젤큰게 내자신한테 내가 왜이런 생채기를 냈는지 의문스러워... 아무리 힘들더라도 내가 내자신한테 이런 상처를 주면 안되는건데..그럴수록 내가 더 나를 보듬어줘야하는건데.. 자해라는게 결국 엄청난 극적인 스트레스에서 하는 충동적인 자해 또는 내자신을 혐오해서 하는거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해 쓰니는 어디에 해당되는지 모르겠으나 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 나를 사랑하기란 참 힘들지... 아무리 자존감 올리기,나를 사랑하기 이런 글이나 영상을 봐도 결론적으로 도움은 안돼. 호르몬이 문제야.. 정신과를 가보는걸 조심스럽게 권해볼게. 호르몬이 바뀌면 추욱 쳐지는 그런 우울증의 만성적인 질환도 사라지고 맑아진대 그리고 운동도 적극 추천할게! 우선 바쁘게 움직이고 사람들과 만나다보면 자해할 생각도 사라지고 그냥 아무생각이 없어지는거같아 내가 큰 도움이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일 하고싶은말은 차가운 우울감에 너무 빠져있지않았으면 좋겠어..거기는 쓰니의 안락한 곳이 아니야. 항상 쓰니마음이 따뜻했으면 좋겠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넷상에서의 누군가지만 진심으로 응원할게!
3년 전
글쓴이
안락한 곳.. 맞아 난 여기를 안락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 이런저런 이야기 너무 다들 공감되고 한편으론 그렇게 느낀게 부럽다.

10년이란 세월이 손목에 고스란히 담겨서 진짜.. 흉 다 지고 말그대로 너덜너덜인 상태라 나도 정말 후회가 많이 돼. 약도 먹고 있긴 한데 선생님이랑 더 상의 해볼게.. 약.. 먹다가 말다가 해서 더 이런가 싶기도 하다. 고마워 익인이의 인생도 마음에 들길 바라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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