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온 선수들 너무너무 많았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적응하고 응원하게 해줘서 고맙고 한달동안 7위, 6연승후에도 7위일땐 내년에 만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4위까지 가고 와일드카드전도, 준플레이오프도 두경기 세경기 전부 다 하고, 플레이오프도 이겨줘서 너무 고마웠다... 야구 오래보게해주신다던 감독님께 감사하고 한 번도 이탈없이 자리 지켜준 투수조장 건희에게 고맙고 선발에서 못한거 불펜에서 갚겠다고 고생하던 영하한테도 고맙고, 필승조 없을때 고생한 명신이도 초반에 필승조 톡톡히 해준 승진이도 시즌아웃된게 너무 아쉬운 치국이도... 갑자기 등장해준 휘, 빈이, 승용이, 도훈이, 도윤이... 지켜볼땐 불안했지만 미래가 기대된다...! 마무리가 왜저래하면서도 그 부담감을 알기에 차마 뭐라고 못하겠는 강률이도 아프지만 말고. 베테랑역할 톡톡히 해준 효주아버님도, 과정은 괴로워도 마지막엔 멋지게 100승 달성한 희관이도 원준장도 고맙고... 올림픽에서 불펜에서 묵묵히 던지고도 휴식없이 끝까지 달려준 원준이도, 초반은 어디갔냐는 듯 호투 보여준 란다도, 떠난 로켓도... 초반에 명신이랑 잘 던져준 명준이도! 빵뀨날때 선발, 불펜에서 던지고 지금도 열심히 해주는 민규에게도... 모든 경기를 지켜본 팬으로써는 참 고맙고 고생한 시즌이다... 초반에 갑자기 주전돼서 잘 해준 승현이도, 건강하게 돌아와준 세혁이, 대타로도 쏠쏠했던 용제도 너무 고생했고, 재호도 경민이도 아픈 거 참아가면서 경기해줘서 고맙고, 안아픈곳이 어딨냐는 건우도, 가을이라도 잘하겠다는 수빈이, 내야 여기저기 돌아가면서 생각보다 더 안깨진 계범이도, 2루수비 열심히 몸날리던 승호, 1루수비도 주루도 홈런도 잘 쳐준 석환이, 늘 잘해주는 미페, 수빈이 빠진동안 최선을 다해준 인태, 신인이었지만 씩씩하게 잘한 재석이, 후반기에 등장해서 미래가 기대되게 한 지훈이... 캡틴 달고 팀 분위기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수비도 열심히한 재환이, 항상 웃으명서 응원해준 권수 도루열심히한 수행이... 빠진사람있다면 그건 의도한게 아니니 이해해줘 투수들만큼 매경기 나와서 수비하랴 공 집중해서 치랴 고생했던 타자들도 너무너무 고생한 시즌이었어... 코시는 아쉽지만 와카플옵준플 불빠따 돼서 줄기게 해준거 너무너무 고맙다... 🥺 물론 아직 시즌은 안끝났지만, 오늘 힘 빠진게 다들 보이던게 속상해서... 고생하고 열심히한거 누구보다 잘 안다 내년엔 높은 곳에서 시작해서 다들 웃자!! 한 시즌동안 고생 많이 했어 도리들아 정말정말 도리들 덕에 견딘 경기들이 많아... 사랑해 도리들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앞으로도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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