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간 너무 이상혁이 힘들었어서 함부로 남아달라하기도 미안하다... 걍 대충 정리해도 1. 시즌 중 광고 - 플옵 경기 전에 광고 찍었었나ㅋㅋㅋㅋㅋ 2. 팀 내 프차스타 대우 - 그 어떤 팀도 프차스타 놔두고 돌림판 안돌림... 본인이 잠시 쉬면서 폼 회복하고 싶다고 말할 때 빼곤 근데 20스프링 우승했는데 서머 범인으로 몰기, 전설의 클페클 클페페 근왜담젠 7일의 전사 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험난했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팀팬이랑 페이커팬이 명확하게 나뉘었다고 생각함 3. 이상혁 정도 급이면 신인 키우기가 아니라 잘하는 애들 몇명이라도 영입해서 뛰는게 맞음 -지금 얘가 메인오더 맡고 있는데 얘가 오더를 몇 초 뒤 탑에 누구 도착할거야 조심해, 바론 몇 초면 먹는다 여기 위험해 사이드 조심해 등 엄청 자세하게 오더 내림 그만큼 신경쓰는것도 많다는 뜻 미드면 본인 라인전, 갱 신경 쓰기도 바쁜데 이 모든걸 혼자 다 함 그래서 롤드컵 4강 5경기, 서머 결승 4,5경기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함 얘 혼자 짊어진게 너무 많아서 4.이 와중에 인터뷰 저격은 오지게 함 - 돌발행동이니 뭐니 탱킹은 다 시켜 진짜 정 떨어진다 뭐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난다... 지금 생각한 것만 해도 이건데 얘가 남아주면 진짜 대단한거고 고마운거임... 나만해도 스프링 서머때 이 팀에 엄청 정떨어졌고(특히 "내가 책임질게" 했을때 뭔가 더 그랬음) 떠났으면 했었음... 지금은 슈퍼팀 2팀이 만들어졌지만 그래도 그래도 이 팀이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 팀에서 우승 노려봤으면 하지만 이 팀을 떠난다 해도 탓은 못할듯... 지난 2년간 너무 가혹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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