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수상과는 별개로 최준용은 이미 부산 롯데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야구 아이돌로 통한다. 뛰어난 실력과 귀티 나는 외모에 부산 야구 명문 경남고 출신이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팀 내 인기순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이날 시상식 행사 전 열린 팬사인회엔 최준용의 사인을 받으려는 롯데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선발로 뛰고 싶다’에서 “기회가 된다면”으로 일단 한 발짝 물러난 모양새다. 최준용은 “내년 시즌에는 올해처럼 불펜에서 던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단 내년 시즌에는 불펜 보직을 유지하고, 선발 전향은 장기 과제로 넘기는 분위기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529/000006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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