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없고 과제만있는 수업인데 방금 막 와서 너무 따라가기힘들거든 현지인만 있는 반에 혼자 영어 못해서 자존감 떨어지기도했고.. 무튼 막 질문이 철학적인 질문이나 가끔 바로 말하기 어려운 내용을 묻더라고 그래서 그냥 먼저 안 나대고 가만히있는데 워낙 소수반이라 매일 한명씩 찝어서 말하게하는데 그럴때마다 진짜 어버버만 하다 미안..모르겠어하고 넘어가거든 그래서 그 교수가 나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ㅠ 소수 다른 애들은 다 말안걸어도 알아서 참여하고 말하는데 나만 참여안하고.. 그래서 가다가 마주치면 인사 안하고 참여점수 은근 깎아버리고.. 이번에 질문이 "친구가 하자고 안 했음 후회했을 이야기 하나 해라 (동료들의 시선,눈치때문에 못했던거)" 이였는데 갑자기 그걸 바로 말할생각하니까 모르겠더라고. 이야기가있어도 한국문화라서 또 그걸 어캐 설명해야할지 모르겠고.. 당연히 미국도 교수님한테 찍히면 좋은 점수 받기 힘들겠지만.. 😭 미국 이 한국보다 더 심할까? 과제를 아무리 잘해도 밉보이면 일부러 감점 주고 그럴까? 넘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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